[골닷컴] 김현민 기자
= '8호골'과 함께 바이엘 레버쿠젠의 연승을 이끈 손흥민이 '골닷컴 독일판'으로부터 가장 높은 평점을 얻었다.
손흥민이 62분경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천금같은 골을 넣으며
1-0 승리를 견인했다. 이는 440분 무득점
사슬을 끊는 골이었기에 한층 의미가 있는 골이었다.
'골닷컴 독일판'은 손흥민에 대해
"이미 전반만 하더라도 그는 팀내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였고, 결국 팀에
승리를 선사하는 골을 넣었다. 골 하나만으로도 경기 최우수 선수"라는 평가와 함께 평점 3.5점을 주며 경기 최우수 선수에 뽑았다(골닷컴은 1점부터 5점까지 평점이 주어지고,
높을수록 좋은 평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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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cored' 평점에서도 손흥민은 수비수 에미르 스파히치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18점을 얻었다(1점부터 10점까지 평점이 매겨지고 높을수록
좋은 평점이다). 'Whoscored'의 경우 경기 세부 기록으로 평점을 매기기에 손흥민의 활약상이 단순히
골에만 그친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2차례의 키 패스(슈팅으로 연결 되는 패스)와
3차례의 드리블 돌파를 기록했고, 패스 성공률도 무려 92%에 달했으며, 2개의 태클과 3개의 가로채기를 성사시키며
공수 모두에서 높은 공헌도를 보였다.
독일 타블로이드 '빌트'지 역시 손흥민에게 두 번째로 높은 평점 2점을
주었다(빌트지는 평점 1점부터 6점까지 주어지고 낮을수록 좋은 평점이다). 참고로 '빌트'지에서 책정한 이 경기 최우수 선수는 수비수 외메르 토프락이었다.
이렇듯 손흥민은 각종 언론사들에서 매긴 이번 경기 평점에서 고루 상위권에 선정되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각 언론사별 평점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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