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올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종료 후 또 다른 스페인 선수 영입을 나서고 있다. 주인공은 레알 마드리드의
이스코(22)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10일 “맨유가 올 시즌이 끝난 뒤 3,000만 파운드(약
530억 원)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출전 시간이 제한된 이스코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스코는 말라가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2,500만 파운드(약
425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이스코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올 시즌 초반 주전으로 나섰지만 점차 시즌이 진행될수록 출전 시간이 줄어들며 로테이션 멤버로 팀 내 비중이 낮아졌다.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코는 올 시즌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런 이스코의
기량을 높이 산 맨유는 지난 1월 후안 마타(26)를 영입한 데 이어 또 한명의 스페인 미드필더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유의
이스코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올 시즌부터 어린
스페인 선수들을 불러들인 레알 마드리드가 이스코를 쉽게 놓아주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스코 역시 현재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확실한 맨유 행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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