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0일 일요일

월콧이 돌아온다, 8월 훈련 복귀 예정


아스널 공격수 티오 월콧이 8월에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월콧이 돌아온다. 지난 1월 FA컵 토트넘과 북런던 더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월콧이 다음 달 훈련을 시작한다. 당시 월콧은 경기 종료 직전 부상을 당했고 들것에 실려나갔다. 팀의 승리에 월콧은 웃으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지만 상태는 예상보다 심각했고 수술을 피할 수 없었다.

월콧은 이후 시즌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아스널은 월콧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시즌 중반 이후 우승 경쟁에서 밀려나며 가까스로 4위를 지키는 데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월콧은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지도 못했다.

하지만 월콧이 8월에 훈련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아스널 공격에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도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월콧의 회복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알렉시스 산체스와 마티유 드뷔시를 영입하며 다음 시즌 우승 도전장을 내민 아스널은 월콧의 복귀로 또 한 명의 선수를 영입한 효과를 보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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