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 친정팀 맨유 거절하고 ‘절친’ 세스크 파브레가스 따라서 첼시로?
첼시가 바르셀로나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를 영입하는 데 그와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친분을 활용할 계획이라는 소문이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스타’는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복귀설이 제기된 피케가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파브레가스가 몸담은 첼시로 갈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동안 피케 영입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구단은 그가 과거 몸담은 적이 있는 맨유였다.
그러나 ‘데일리 스타’는 피케가 첼시 미드필더 파브레가스와 맺은 절친한 인연이 그를 친정팀 맨유가 아닌 첼시로 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피케와 파브레가스는 동갑내기 87년생으로 단 열 살이던 지난 1997년 나란히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둘은 파브레가스가 2003년 아스널로 이적한 이후에도 친분을 이어갔고, 파브레가스가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다시 한 팀에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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