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W88벳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W88벳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5년 4월 23일 목요일

[믿고 쓰는 해외합법배팅 W88코리아 ]리버풀, '부주장' 헨더슨과 2020년까지 재계약


썸네일


해외합법배팅 m.88vv.asia


리버풀이 ‘부주장’ 조던 헨더슨(25)과 오는 2020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

리버풀은 2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헨더슨과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알리게 돼 아주 행복하다”면서 2020년까지 헨더슨과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스티븐 제라드(35)의 빈자리를 메울 1순위 후보로 꼽히는 헨더슨과 재계약을 맺는 데 성공하며 최근 소속 선수들의 계약문제로 뒤숭숭했던 분위기를 수습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1년 7월 선덜랜드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한 헨더슨은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거듭했고, 올 시즌 브랜든 로저스 감독 체제 하에서 부주장 역할까지 맡으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부주장으로서 팀의 중심을 잡아주며, 경기력은 물론 리더십까지 갖춘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리버풀과 장기 재계약을 맺은 헨더슨은 “리버풀과 미래를 함께할 수 있단 사실은 나에겐 아주 행복한 소식”이라면서 “리버풀에서의 미래가 기대된다. 앞으로 우리는 우승 트로피를 위한 도전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2015년 2월 24일 화요일

다나카, “류현진·추신수, 정말 잘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메이저리거들이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고 있다.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선발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7)가 메이저리그에서 순조롭게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다나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위치한 스프링캠프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투수조 훈련을 실시했다. 전날 실전피칭을 소화한 다나카는 이날 간단한 회복훈련만 하는 모습이었다. 

모든 훈련을 마친 뒤 다나카는 일본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후 다나카는 OSEN과 한국 팬들을 위해 짧은 시간을 내줬다. 13승으로 마친 아쉬운 메이저리그 첫 시즌에 대해 다나카는 “첫 시즌에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두루 경험했다. 페이스가 좋았는데 부상을 당해 아쉽다”고 전했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메이저리거들이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고 있다.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선발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7)가 메이저리그에서 순조롭게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다나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위치한 스프링캠프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투수조 훈련을 실시했다. 전날 실전피칭을 소화한 다나카는 이날 간단한 회복훈련만 하는 모습이었다. 

모든 훈련을 마친 뒤 다나카는 일본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후 다나카는 OSEN과 한국 팬들을 위해 짧은 시간을 내줬다. 13승으로 마친 아쉬운 메이저리그 첫 시즌에 대해 다나카는 “첫 시즌에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두루 경험했다. 페이스가 좋았는데 부상을 당해 아쉽다”고 전했다
팔꿈치의 상태는 어떨까. 다나카는 “몸 상태는 지금 매우 좋다. 이제 2년차라서 더 능숙해졌다. 1년 동안 미국을 경험했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알고 있다. 메이저리그에 보다 익숙해졌다”고 평했다. 

아메리칸리그 소속인 다나카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와 잦은 대결을 앞두고 있다. 리그는 다르지만 같은 동양인 투수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류현진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다. 

다나카는 코리안 메이저리그에 대해 “강정호와는 만난 적이 없다. 류현진은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속한 선수다. 명백히 정말 잘하고 있다”고 간단하게 말했다. 

이어 대결을 앞둔 추신수에 대해서는 “추신수는 지난 시즌에 부상으로 잘 못했지만, 그 전에는 정말 잘했고, 덕분에 레인저스와 큰 계약을 따낼 수 있었다. 앞으로 추신수는 레인저스에서 다시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 추신수와 류현진 등 한국 선수들 모두 정말 좋은 선수들”이라며 기량을 인정했다. 

2014년 12월 31일 수요일

'전성기' 데 헤아 "아직도 배가 고프다"



http://bit.ly/13QUDZR

입단 4년 만에 리그 최정상급 골키퍼로 성장한 데 헤아. 자신감과 함께 겸손함도 잃지 않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버팀목이 된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가 현재 만족하지 않고 계속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데 헤아는 3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곳에 온 지 4년이 지났다. 골키퍼로서 모든 면에서 발전했다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2011년 1,890만 파운드(약 320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 유니폼을 입은 데 헤아는 뛰어난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잦은 실수와 공중볼 약점을 드러내며 꽃을 피우지 못했다.

그러나 인정받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피터 슈마이켈, 에드윈 판 데 사르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데 헤아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 증명한 안정감은 올 시즌 절정을 맞이하고 있다.

한때 팀 동료이자 현재 스카이스포츠 분석가로 활약 중인 게리 네빌도 방송을 통해 데 헤아의 놀라운 성장을 칭찬했다. 네빌은 데 헤아의 선방 능력과 더불어 공중볼 장악력의 발전을 높게 평가했다.

티보 쿠르투아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최정상급 골키퍼로 성장한 데 헤아이다. 그렇지만 그는 만족하지 않았다.

데 헤아는 "항상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든 매 경기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그렇다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스스로 채찍질을 아끼지 않았다.


2014년 12월 13일 토요일

'5G 연속 골침묵' 박주영, 슈틸리케의 고민 깊어지나



박주영(29)이 소속팀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에서 5경기째 골 침묵에 빠졌다.

알 샤밥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잘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이티하드와의 2014/2015 사우디아라비아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알 술라임의 극적인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알 샤밥은 승점 27점으로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박주영은 공격의 활로를 개척하고 적극적인 볼 경합으로 결승골의 시발점 역할을 하는 등 전반적인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지만 공격 포인트 사냥에 또 다시 실패했다.

지난달 31일 알 라에드와의 9라운드를 시작으로 박주영은 이날 경기까지 4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다. 하지만 10월 18일 알 힐랄과의 데뷔전서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린 뒤 5경기째 득점이 없다.

박주영의 골 침묵은 소속팀 알 샤밥뿐만 아니라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슈틸리케호에게도 적신호가 아닐 수 없다. 박주영은 이동국(전북), 김신욱(울산)의 부상 공백이 유력한 가운데 유일한 해결사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

하지만 박주영은 지난달 요르단, 이란과의 중동 2연전에서 모두 출전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에 슈틸리케 감독은 소속팀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것을 주문했지만 아직까지 '골로 말하는 공격수' 박주영의 대답은 없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0일 제주 전지훈련 관련 기자회견에서도 박주영에 대한 고민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몇몇 선수들이 최근 소속팀에서 입지가 줄어들어 고민이다. 박주영의 경우 소속팀에서 최근 2경기 풀타임을 뛰었지만 득점이 없어 큰 고민거리다"라고 우려했다.

박주영은 오는 21일 알 나스르와의 맞대결에서 골 사냥에 나선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도 골 침묵에 빠진다면 슈틸리케 감독의 고민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2014년 12월 11일 목요일

‘천지개벽’ LA 다저스… ‘센터라인’ 포함 주전 대폭 물갈이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바뀌었다. 새로이 LA 다저스를 책임지게 된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윈터 미팅을 통해 야수진의 핵심이 되는 센터라인을 포함해 주전 선수를 대거 물갈이 했다.

LA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각) 윈터 미팅에서 총 3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했고, 이를 통해 2루수 하위 켄드릭, 유격수 지미 롤린스,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을 데려왔다.

내야의 축을 이루는 센터라인 선수들만 데려온 것. 켄드릭은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고, 롤린스는 수비가 좋은 베테랑이다.

대폭의 트레이드를 단행한 LA 다저스는 이들을 데려오기 위해 투수 댄 하렌(34), 내야수 디 고든(26), 미겔 로하스(25)와 프렌차이즈 스타 외야수 맷 켐프(30)을 내보냈다.

먼저 LA 다저스는 마이너리그 투수 2명을 내주는 대신 필라델피아 필리스로부터 최우수선수(MVP) 수상 경력이 있는 베테랑 유격수 롤린스를 영입했다.

이어 LA 다저스는 고든과 하렌, 로하스를 마이애미 말린스에 내주고 투수 앤드루 히니(23), 크리스 해처(29), 포수 오스틴 반스(25), 내야수 엔리케 에르난데스(23)를 받았다. 

이후 LA 다저스는 곧바로 히니를 LA 에인절스로 보내고, 주전 2루수 켄드릭을 영입해 고든의 공백을 메우는 2차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LA 다저스는 켐프와 연봉보조 3000만 달러, 팀 페데로위츠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주고 그랜달과 마이너리그 투수 2명을 데려왔다.

이는 소문만 무성했던 LA 다저스 외야 교통정리의 일환. LA 다저스는 켐프를 보내면서 잔여 연봉 1억 700만 달러 중 7700만 달러를 다른 곳에 쓸 수 있게 됐다.

이로써 LA 다저스는 하루 사이에 유격수, 2루수와 외야 한 자리의 주인공이 바뀌었고, 장타력을 갖춘 포수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2014년 12월 10일 수요일

영입 못하는 바르사의 집안단속, '무니르 재계약'


썸네일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선수 영입 제한이라는 징계를 받은 바르셀로나가 집안 단속에 나섰다. 잠재력을 인정 받고 있는 무니르 엘 하다디(19)와의 재계약으로 선수 유출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바르사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니르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무니르는 2017년까지 바르사에 머물게 되며, 1,200만 유로(약 163억원)였던 바이 아웃은 3,500만 유로(약 478억원)로 상향 조정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바르사 1군에 합류한 무니르는 선발과 교체를 넘나들며 재능을 뽐내고 있다. 1군에서의 활약으로 스페인 A대표팀까지 호출되기도 했다. 그러나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 등 화려한 공격진으로 인해 팀 내 주전 자리를 꿰차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바르사는 2014년 4월 18세 미만 선수들의 해외 이적 금지규정을 위반하며 FIFA로부터 징계를 받아 1년간 선수 영입을 할 수 없다. 때문에 바르사는 무니르와 같이 이적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에 대한 재계약과 함께 바이아웃 상향 조정으로 선수 이탈에 대한 일말의 가능성을 차단하며 이적 금지 기간을 버텨낼 것으로 보인다.

2014년 12월 5일 금요일

발롱도르 굴욕 계속...추락한 伊-英 축구의 현실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에게 주어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이 발표된 가운데 누가 영광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지를 놓고 갑론을박이 뜨겁다. 

그러나 이런 시끄러움이 그저 씁쓸하기만한 두 나라가 있다. 벌써 몇 년째 수상은 커녕 최종 후보조차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 잉글랜드와 이탈리아가 그들이다.

FIFA는 지난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4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의 이름을 발표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레알 마드리드), 마누엘 노이어(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이름을 올렸다.

예상대로 이렇다 할 두각을 내지 못한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출신 선수는 이번에도 없었다. 

이탈리아는 FIFA 올해의 선수와 발롱도르가 분리되던 시절인 2006년 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가 이를 동시 석권한 이래 더 이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후보조차 없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는 2010년과 2014년 대회에서 연속으로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다. 그렇게 아주리군단의 명성도 희미해져갔다. 자국 프로리그인 세리에A의 몰락과 함께 이탈리아는 더 이상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하지 못한 채 이제 유럽 강호의 명성마저 위협받고 있다.

잉글랜드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그들은 세계 최고의 프리미어리그를 갖고 있지만 정작 잉글랜드 출신은 빛을 못 보고 있다. 스포트라이트는 대부분 외인들에 집중돼 있다. 웨인 루니와 스티븐 제라드 등 올드 아이콘들만이 명성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몇 년째 루니 이상의 스타 플레이어가 나오지 못하고 있는 잉글랜드로서는 답답할 노릇이다. 자국 출신 선수의 출전 비율을 의도적으로 늘리려고 하는 노력도 이런 고민과 맞닿아 있다. 그렇다고 무턱대로 늘릴 수만도 없다. 리그 흥행에 직격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잉글랜드가 FIFA 올해의 선수나 발롱도르 후에 이름을 올린 건 2005년 프랑크 램파드와 스티븐 제라드가 마지막이다. FIFA 올해의 선수는 단 한 번도 배출하지 못했고, 그나마 발롱도르 수상은 2001년 마이클 오웬 이후 맥이 끊겼다.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이런 굴욕은 당분간 계속될 듯하다. 지금으로서는 딱히 개선책이 떠오르지 않는다. 불세출의 스타 역시 하루 아침에 나올 수 없다. 유스 대회에서 선전하고 있는 잉글랜드는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자국리그가 완전히 경쟁력을 상실한 이탈리아의 전망은 어둡다. 그들의 축구는 지금 암흑기다. 

2014년 12월 4일 목요일

아구에로 '108분당 1골'…앙리 넘어 새 역사 쓸까?


생애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는 세르히오 아구에로(26·맨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기록에 도전한다.

아구에로는 4일(한국 시각) EPL 14라운드 선더랜드 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올시즌 14경기(교체 2) 14골 3도움을 기록,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디에고 코스타(11골)을 3골 차로 떨어뜨리며 득점왕 경쟁 1위를 질주했다. 올시즌 아구에로는 EPL 외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5경기(교체 1)에 출전, 5골 1도움을 기록중이다.

이 같은 아구에로의 폭발력은 EPL 통산 기록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스포츠통계업체 옵타스포츠에 따르면 아구에로는 지난 2011-12시즌 맨시티 입단 이래 EPL에서 평균 108분마다 한 골을 기록, 출장시간 대비 골수 역대 1위를 기록중이다.

EPL 4년차에 접어든 아구에로의 득점 페이스는 티에리 앙리(122분), 뤼트 판 니스텔루이(128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130분), 로빈 판 페르시(138분) 등 EPL 역대 최고 골잡이들을 앞지르고 있다.

아구에로의 소속팀 맨시티는 이번 시즌 9승3무2패, 승점 30점으로 1위 첼시(11승3무·36점)에 6점 뒤진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첼시가 쾌조의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맨시티 역시 언제든 첼시를 따라잡을 수 있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 자신감의 한 가운데는 아구에로가 있다.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은 33경기에 출전, 31골을 터뜨린 루이스 수아레스였다. 현재 경기당 평균 1골을 올리고 있는 아구에로가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2014년 11월 25일 화요일

맨시티vs바이에른, 악연 언제까지?

썸네일


질긴 인연이다.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 바이에른뮌헨이 또 충돌한다. 

맨시티와 바이에른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을 한다. 일찌감치 선두를 확정한 바이에른보다는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맨시티에게 중요한 경기다. 

두 팀은 챔피언스리그서 계속해서 충돌하고 있다. 2011/2012, 2013/2014시즌, 그리고 올 시즌까지 인연이 이어지는 중이다. 상대 전적은 3승 2패로 바이에른이 앞선다. 

맨시티는 갈 길이 급하다. 2무 2패로 E조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이번 라운드서 승점 3점을 얻지 못하면 토너먼트 라운드 진출에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바이에른은 4전 전승으로 이미 1위를 확보했다. 잉글랜드와 독일, 두 나라를 대표하는 빅클럽들이지만 이번 라운드에 임하는 상황에는 차이가 있다.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뿐만 아니라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에서도 성적이 신통치 않다. 2014/2015시즌 7승 3무 2패로 3위에 머물고 있다. 선두 첼시에 승점 8점이나 뒤진다.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은 찾기 어렵다. 

반면 바이에른은 올 시즌에도 변함 없이 승승장구 하는 중이다. 지난 8월 독일슈퍼컵서 보루시아도르트문에 진 후 무패를 기록 중이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DFB포칼 등 18경기에서 15승 3무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맨시티의 홈에서 열리지만 바이에른은 분명 부담스러운 상대다. 

설상가상으로 다비드 실바와 야야 투레, 에딘 제코, 페르난지뉴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이나 징계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대체자가 있기는 하지만 지금의 흐름을 감안하면 바이에른을 상대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부상 선수가 많은 건 바이에른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바이에른에는 대안이 많다. 스쿼드가 워낙 두터워 어렵지 않게 공백을 메울 수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우리보다 맨시티에 더 중요한 경기지만 우리는 이 곳에 놀러오지 않았다"며 주전급 선수들로 선발 라인업을 채우겠다는 구상을 드러냈다. 

맨시티가 믿을 선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다. 아구에로는 리그에서 12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에 올라 있다. 절정의 골 감각으로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반면 바이에른은 여러 선수들이 득점을 분담한다. 마리오 괴체를 비롯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아리언 로번, 토마스 뮐러 등이 고르게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2014년 11월 14일 금요일

'뜨는' 첼시-'지는' 리버풀, 무엇이 달라졌나?


축구는 팀플레이지만 때로는 한 선수가 팀 전체의 경기력 및 성적을 좌우하기도 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의 첼시와 리버풀 이야기다.

이번 주말 A매치 휴식기를 맞은 EPL은 현재 11라운드까지 치러졌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발표한 11라운드까지의 평점을 살펴본 결과, 첼시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디에고 코스타가 8.07의 평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첼시는 코스타를 비롯해 총 4명의 선수가 상위 10위 안에 들며 올 시즌 리그 선두다운 위용을 과시했다. 에당 아자르가 코스타의 뒤를 이어 평점 7.95로 2위를 차지했고, 세스크 파브레가스(평점 7.80)와 오스카(평점 7.63)도 각각 6,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자르, 파브레가스, 오스카 등 2선 자원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힘을 불어넣어주고, 걸출한 해결사 코스타가 문전에서 마무리를 짓는 루트가 제대로 주효한 것이다. 차려준 밥상을 가리지 않고 잘 소화해내는 코스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반면 리버풀은 밥상을 차릴만한 선수도 마땅치 않으며, 차려진 밥상도 문전에서 엎질러지기 일쑤다. 그 결과, 올 시즌 11라운드까지 평점 상위 10위 안에 단 한명의 선수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루이스 수아레스(평점 8.71)와 글랜 존슨(평점 7.79), 스티븐 제라드(평점 7.68)가 모두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던 지난 시즌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지난 시즌 팀 내 ‘해결사’ 역할을 하던 수아레스가 있다 없으니까 그 공백이 상당한 리버풀이다. 공백이 뼈아프지만, 이를 메울 대체 선수마저 마땅치 않다. 리그 11위로 내려앉은 순위표를 보면서 한숨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다. 

코스타가 없다 있으니까 승승장구하고 있는 첼시와 수아레스가 있다 없으니까 무너지고 만 리버풀, 물론 공격수만의 책임은 아니다. 그러나 상반된 상황과 그에 따른 성적은 팀 내 ‘해결사’의 유무가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 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양현종 '포스팅 연기'에 숨은 전략


양현종(26·KIA)은 왜 김광현(26·SK)과 달리 메이저리그 포스팅 신청을 늦춘 걸까. 화려한 포장보다 실리와 내실을 선택했다.

양현종은 지난달 말 에이전트 선임과 계약을 모두 마쳤다. 지난 11일까지 한국시리즈(KS)에 나섰던 강정호(27·넥센)와 달리 일정이 빡빡하지 않았다. 하지만 양현종은 일찌감치 해외진출 추진 기자회견을 연 김광현과 다르게 시기를 11월 중순으로 미뤘다. KIA 구단 관계자는 "오는 17~18일께 양현종이 해외 진출과 관련해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스팅 절차는 그 직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제대로 홍보하고 평가받겠다는 전략이 숨어 있었다. 양현종은 이번 시즌 16승8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했다. 총 29차례 마운드에 올라 17번의 퀄리티 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2010시즌 세운 개인 최다승과 타이다. 왼손 투수로 최고 시속 150㎞대의 빠른 공과 커브, 슬라이더를 곁들인다. 

그러나 메이저리그(ML) 구단 사이에서는 양현종보다 김광현이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양현종은 2011년부터 2년 간 앞선 두 시즌과 비교해 부진했다. 뉴욕 양키스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미국 매체 리버애비뉴블루스는 지난 7일 양현종에 대해 "류현진이나 김광현과는 달리 한국프로야구에서 슈퍼스타는 아니었다. 2009년 21세의 나이로 좋은 활약(12승5패 평균자책점 3.15)을 펼쳤으나 2011년 이후 두 시즌 동안 부진했다"라고 소개했다. 

2년 전 포스팅을 통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7년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포기한 선배 윤석민의 영향도 있었다. 한 관계자는 "같은 KIA 소속이었던 윤석민은 처음 기회를 얻었을 때 팀의 반대로 포스팅을 통한 해외진출을 포기했다. 자연스럽게 양현종 역시 포스팅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이 어려울 거라는 시선이 퍼져 있었다"고 덧붙였다. 

기왕이면 높은 몸값을 받고 해외에 도전해야 원소속구단은 물론 선수에게도 도움이 된다. 지나치게 낮은 포스팅 금액을 제시받을 경우 메이저리그에 갔을 때 상대적으로 기회를 덜 받을 수 있다. 구단에서 지불해야 할 액수가 높으면 선수가 한 번이라도 더 던질 기회를 마련해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해외 진출을 선언하는 것보다 현지에서 양현종을 알리고 홍보하는 것이 우선이다. 양현종은 자신의 투구 장면이 담

긴 영상과 장단점, 부상 이력과 관련한 각종 자료를 제작해 미국 현지에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상당히 호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효과를 보고 있다. 뉴욕데일리뉴스는 14일 "양현종이 김광현보다 더 높은 포스팅 금액을 받을 수 있다"이라고 평가했다. 


2014년 11월 12일 수요일

김광현, 포스팅 최고입찰액은 200만 달러


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노리는 김광현(26·SK 와이번스)의 포스팅 최고 입찰액이 200만 달러(약 21억 9천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폭스스포츠 켄 로젠탈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한국인 왼손 투수 김광현을 영입하기 위해 포스팅에 참여했고, 포스팅 금액은 200만 달러"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SK 구단은 "수용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금액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김광현의 지인은 "200만 달러를 제시받은 게 맞다"고 확인했다. 

최고 입찰액을 제시한 구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SK도 아직 확실히 알지 못한다. 

SK가 최고 입찰액을 수용해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해당 구단을 공개하기 때문이다. 

200만 달러는 역대 한국 프로야구 출신 선수의 미국 프로야구 포스팅 금액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액수지만 류현진(27)이 2012년 11월 로스앤젤스 다저스로부터 제시받은 2천573만7천737달러33센트의 1/1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김광현과 SK가 기대했던 금액에도 한참 미흡해 SK는 포스팅 입찰액 수용 여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관건은 김광현의 유일한 미국 프로야구 진출 조건이었던 "자존심을 지킬 만큼의 포스팅 금액"의 적정선이다. 

'200만 달러'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SK 내부에서는 금액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11일 오전 김광현 영입 의사를 가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구단이 써낸 최고 응찰액이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소속 구단인 SK 와이번스에 전달된 후 SK가 금액 공개를 미루며 마라톤 회의에 돌입한 이유다. 

하지만 한 에이전트는 "류현진이 포스팅 역대 4번째 최고액에 해당하는 엄청난 금액을 제시받아 (김광현의 포스팅 금액이)낮게 보이는 것일뿐, 결코 '적다'라고 판단할 금액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SK 관계자는 "쉽게 결론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12일에도 회의가 계속될 것이다. 고민할 부분이 많아 12일에도 결정을 내리지 못할 수 있다"고 전했다. 

KBO가 SK에 제시한 '수용 여부 결정 기한'은 14일 오후 6시다. 김광현의 미국 진출이 성사되려면 SK가 그 안에 결론을 내려야 한다. 

2014년 11월 7일 금요일

박한이, KS 55번째 경기서 또 한 번 해냈다

‘한국시리즈의 사나이’ 박한이(35·삼성 라이온즈)가 또 한 번 결정적인 순간 해냈다.
삼성은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9회 터진 박한이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삼성은 2승1패로 시리즈를 앞서게 됐다.
승부는 9회에 갈렸다.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박한이는 1-1로 맞선 9회 2사 1루에서 한현희를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타격, 중앙 펜스를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박한이는 자신이 갖고 있던 한국시리즈 통산 최다 득점(34득점), 최다 안타(50안타) 최다 타점(27타점) 최다루타(72루타)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임창용은 9회에 마운드에 올라 세이브를 올렸다.


이날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올린 박한이는 한국시리즈 3차전 MVP에 선정됐다.
그는 한국시리즈와 인연이 깊다. 2013 한국시리즈에서 타율 2할9푼2리(24타수 7안타) 1홈런 6타점을 기록한 박한이는 시리즈 MVP에 올랐다.
포스트시즌만 78경기를 치른 백전노장이다. 특히 지난 시즌까지 한국시리즈 52경기를 치렀다. 박한이는 한국시리즈 경기에서 타율 2할5푼4리 4홈런 25타점 6도루 33득점을 기록했다.
큰 경기 경험은 확실히 무시하지 못할 요소였다. 박한이는 결정적인 순간 홈런을 쳐내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55번째 한국시리즈에서 박한이는 또 한 번 잊지 못할 장면을 연출했다.

'로이스 지켜라' 필사적인 BVB, 연봉 120억+@ 제안


에이스 마르코 로이스(25)를 지키기 위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노력이 눈물겹다.

독일 언론 쥐트도이체 차이퉁은 7일 "도르트문트가 로이스에게 연봉 900만 유로(약 121억원)와 사이닝보너스, 바이아웃 삭제조항이 포함된 재계약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로이스 이전 도르트문트의 최고 연봉자였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6)가 옵션 포함 600만 유로(약 81억원) 정도를 받았음을 감안하면, 사실상 도르트문트가 제시할 수 있는 최고액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최고연봉자는 다름아닌 로이스 자신으로, 옵션 포함 500만 유로(약 67억원) 미만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도르트문트가 이미 여러 차례 거절당했던 '바이아웃 삭제조항'을 또다시 내밀었다는 점에서, 로이스를 놓치기 싫은 간절함이 드러난다.

하지만 로이스 측은 탐탁찮아하는 분위기다. 현지에서는 로이스가 내년 여름 바이아웃 조항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경우 적어도 1300만 유로(약 175억원)의 연봉이 주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현재 분데스리가 연봉 1위 프랭크 리베리(31)와 마리오 괴체(22)가 받는 1200만 유로(약 162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액수이자 역대 최고액이다. 독일이 아닌 해외 빅클럽간의 경쟁이 붙는다면 그 금액은 천정부지로 치솟을 수도 있다.

현지 팬들도 '소속팀 의리를 감안하더라도 1000만 유로(약 135억원) 이상 제시했어야한다'라는 의견이 대세다. 도르트문트의 리그 2연패를 이끌었던 주축 멤버 중 벌써 마리오 괴체(22)와 레반도프스키를 잃은 상황에서, 마지막 남은 공격의 한 축 로이스마저 잃을 수는 없다는 절박함이 팬들의 마음을 채우고 있다.

로이스는 오는 2015년 7월부터 2500만-3500만 유로(약 338억-470억원) 사이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는 것으로 알려져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시티, 첼시 등 유수의 빅클럽들로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로이스의 행선지는 어느 리그, 어떤 팀이 될까. 사실상 로이스의 선택만 남았다.

2014년 11월 5일 수요일

'코리안 메시' 이승우, 英 언론 선정 '원더키즈 톱10'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 몸담고 있는 '코리안 메시' 이승우(16)가 영국 언론이 뽑은 유망주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또 한 번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영국의 축구전문매체인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전 세계의 축구 유망주를 대상으로 ‘톱50 원더키즈’를 선정해 발표했다. 각종 국제대회에서 득점왕을 휩쓸며 이름을 알렸던 이승우는 당당히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이승우에 대해 "가진 스킬과 재능은 그로 하여금 '코리안 메시'라는 칭호를 얻게 했다"면서 "바르셀로나의 이 어린 공격수는 스타덤에 오를 운명을 타고 난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승우는 '발칸의 메시'로 익히 잘 알려진 앨런 할릴로비치와 더불어 바르셀로나 유망주로서는 유일하게 톱10에 자리했다.

한편 전체 1위로는 얼마 전 15세의 최연소 나이로 노르웨이 국가대표팀에 뽑혔던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선정됐으며 할릴로비치는 그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英 ‘팀토크’ 선정 ‘월드 베스트 유망주 TOP10’

1위 마르틴 외데가르드 (15, 스트룀스고드세트)
2위 앨런 할릴로비치 (18, FC바르셀로나)
3위 가브리엘 바르보사 (18, 산토스)
4위 하킴 마스트루 (16, AC밀란)
5위 리어체들리 바조어 (18, 아약스)
6위 모스퀴토 (18, 아틀레티코 파나낸세)
7위 유리 티엘레망스 (17, 안더레흐트)
8위 닐 마우파이 (18, 니스)
9위 루벤 네베스 (17, FC포르투)
10위 이승우 (16, FC바르셀로나)


‘챔스 첫 멀티골’ 손흥민, 최고 평점 ‘9.1’…MOM 선정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 처음으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손흥민(22, 레버쿠젠)이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 

손흥민은 5일 새벽(한국시간) 상트 페테르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서 열린 제니트와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4차전 경기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2-1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전 예열을 마친 손흥민은 후반전에 그야말로 맹활약을 펼쳤다. 후반 2분 과감하게 중앙 돌파를 시도한 뒤 강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상대 수비수들을 긴장시켰고, 이후에도 빠른 돌파로 위협적인 공격을 몇 차례씩 연출했다. 

결국 레버쿠젠을 제니트 원정길에서 구해낸 건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프리킥 상황에서 벨라라비가 살짝 건네준 패스를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제니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골은 5분 뒤에도 이어졌다. 후반 27분 키슬링의 패스를 이어받은 손흥민이 중앙으로 쇄도한 뒤 수비수를 제치고 아크 정면에서 침착하게 슈팅하면서 레버쿠젠의 추가골을 터뜨린 것이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서 손흥민에게 양 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인 9.1을 부여했고, 이날 경기의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했다. 손흥민 다음으로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키슬링으로 평점 7.8이었다. 손흥민이 펼친 ‘원맨쇼’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적지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승점 9점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C조서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2014년 10월 30일 목요일

맨유 떠난 베테랑들, 가을은 시련의 계절



지난 여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난 베테랑들이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다. 

리오 퍼디난드(36, 퀸즈파크레인저스)와 네마냐 비디치(33, 인테르밀란), 그리고 패트리스 에브라(33, 유벤투스)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지도 아래 강력한 수비 라인을 구축하며 맨유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각자의 포지션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 받으며 누구보다 화려하게 전성기를 보냈다. 

이들은 지난 여름 나란히 맨유를 떠났다. 2013/2014시즌 맨유가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고, 루이스 판할 감독이 부임하면서 이 베테랑들은 설 곳을 잃었다. 퍼디난드는 11시즌, 비디치와 에브라는 9시즌을 맨유에서 보낸 후 선수 생활 말년을 새로운 팀에서 보내게 됐다. 공교롭게도 이제는 하나 같이 새 둥지에서 힘겨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퍼디난드는 지난 달 초 한 축구 팬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QPR은 좋은 센터백과 계약해야 한다"는 글을 남기자, "너네 엄마를 그라운드에 투입하면 매우 잘 뛸 것"이라며 응수했다. 이 과정에서 매춘부를 뜻하는 '스켓(sket)'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모두에게 공개된 SNS에서 실언을 한 것이다. 이에 영국축구협회(FA)는 퍼디난드에게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퀸즈파크레인저스가 강등권을 헤매고 있는 상황에서 퍼디난드 개인과 팀 모두에게 악영향을 미칠만한 사건이다. 

비디치는 소속팀 성적이 부진하다. 인테르는 9라운드를 지난 현재 '2014/2015 이탈리아세리에A' 8위에 머물고 있다. 이탈리아 전통의 강호인 인테르와 어울리지 않는 성적이다. 비디치는 리그 7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인테르의 부진까지는 막지 못하고 있다. 

같은 리그서 활약 중인 에브라는 부상에 발목을 잡히는 모습이다. 에브라는 지난 주 훈련 도중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을 다쳤다. 최소 4주 정도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에브라는 최근 유벤투스서 주전 경쟁을 하고 있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은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며 다양한 선수들을 활용해왔다. 부상 당한 시기가 더욱 아쉬운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