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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26일 목요일

유로를 빛낼 영스타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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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합법배팅 W88코리아 = W88.COM  

UEFA 유로 2016 예선전이 다시 시작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유로 2016을 빛낼 5명의 영스타를 소개했다.

유로 대회가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는 새로운 스타탄생의 산실이기 때문이다. 유로 2004에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밀란 바로스, 아르옌 로번 등의 스타가 대거 탄생했으며, 페르난두 토레스, 안드레이 아르샤빈(이상 유로 2008), 마리오 발로텔리, 마리오 괴체(이상 유로 2012)등이 유로를 통해 주목받았다.

‘스카이 스포츠’에서 선정한 유로 2016을 빛낼 영스타는 예트로 빌렘스(PSV 아인트호벤, 네덜란드), 마르코 베라티(파리생제르망, 이탈리아), 코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페인), 케빈 데 브루잉(볼프스부르크, 벨기에), 카림 벨라라비(바이엘 레버쿠젠, 독일)이다.

# 예트로 빌렘스(21, 네덜란드)

빌렘스는 아인트호벤의 주전 왼쪽 수비수로 맨체스터 시티가 노리고 있을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보유했다. 지난 시즌 박지성과 함께 아인츠호벤에서 뛰며 한국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선 무릎 부상으로 대표팀에 아쉽게 합류하지 못했다.

# 마르코 베라티(23, 이탈리아)

베라티는 PSG 소속을 지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첼시와의 경기에서 활약하며 팀의 8강행을 이끌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베라티는 특별한 재능을 가졌다. 그를 보면 차비 에르난데스가 떠오른다”고 극찬했다.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코케(23, 스페인)

코케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를 리그 정상에 올려놓으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명으로 자리잡았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코케는 경기를 최고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또 다양한 포지션에서도 경기를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케빈 데 브루잉(24, 벨기에)

첼시에서 빛을 보지 못한 데 브루윙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날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 1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첼시의 파브레가스와 같은 기록을 보유한 그는, 팀이 2위를 지키는데 크게 공헌했다. 디터 헤킹 감독은 “데 브루잉은 차이를 만들 줄 안다”고 평가했다.

# 카림 벨라라비(25, 독일)

벨라라비는 26경기에서 11골을 터트리며 팀동료 손흥민을 제치고 리그 득점 8위, 팀내 득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빠른 스피드와 현란한 개인기가 장기인 그는 독일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저 슈미트 감독은 “그는 언제나 최고의 속도에서 드리블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칭찬했다.

2015년 2월 24일 화요일

다나카, “류현진·추신수, 정말 잘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메이저리거들이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고 있다.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선발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7)가 메이저리그에서 순조롭게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다나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위치한 스프링캠프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투수조 훈련을 실시했다. 전날 실전피칭을 소화한 다나카는 이날 간단한 회복훈련만 하는 모습이었다. 

모든 훈련을 마친 뒤 다나카는 일본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후 다나카는 OSEN과 한국 팬들을 위해 짧은 시간을 내줬다. 13승으로 마친 아쉬운 메이저리그 첫 시즌에 대해 다나카는 “첫 시즌에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두루 경험했다. 페이스가 좋았는데 부상을 당해 아쉽다”고 전했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메이저리거들이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고 있다.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선발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7)가 메이저리그에서 순조롭게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다나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위치한 스프링캠프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투수조 훈련을 실시했다. 전날 실전피칭을 소화한 다나카는 이날 간단한 회복훈련만 하는 모습이었다. 

모든 훈련을 마친 뒤 다나카는 일본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후 다나카는 OSEN과 한국 팬들을 위해 짧은 시간을 내줬다. 13승으로 마친 아쉬운 메이저리그 첫 시즌에 대해 다나카는 “첫 시즌에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두루 경험했다. 페이스가 좋았는데 부상을 당해 아쉽다”고 전했다
팔꿈치의 상태는 어떨까. 다나카는 “몸 상태는 지금 매우 좋다. 이제 2년차라서 더 능숙해졌다. 1년 동안 미국을 경험했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알고 있다. 메이저리그에 보다 익숙해졌다”고 평했다. 

아메리칸리그 소속인 다나카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와 잦은 대결을 앞두고 있다. 리그는 다르지만 같은 동양인 투수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류현진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다. 

다나카는 코리안 메이저리그에 대해 “강정호와는 만난 적이 없다. 류현진은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속한 선수다. 명백히 정말 잘하고 있다”고 간단하게 말했다. 

이어 대결을 앞둔 추신수에 대해서는 “추신수는 지난 시즌에 부상으로 잘 못했지만, 그 전에는 정말 잘했고, 덕분에 레인저스와 큰 계약을 따낼 수 있었다. 앞으로 추신수는 레인저스에서 다시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 추신수와 류현진 등 한국 선수들 모두 정말 좋은 선수들”이라며 기량을 인정했다. 

2015년 1월 16일 금요일




겨울 휴식기를 마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반환점을 돌고 있다. FIFA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레알마드리드가 한 경기를 덜 치렀지만, 선두권 경쟁은 점입가경이다. 중하위 경쟁은 그야말로 대혼전이다. 라리가를 대표하는 3강 외에 오랜 기간 스페인 무대를 주름 잡아온 중소 강호들이 부활하면서 2014/2015시즌 순위 경쟁은 더욱 흥미로워졌다. ‘풋볼리스트’가 짜릿했던 전반기를 돌아보고 예측불허의 후반기를 전망한다.

스페인프리메라리가에는 아쉬운 단점 하나가 있다. 선두 경쟁이 다른 리그에 비해 싱겁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는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다. 레알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2강’ 체제는 조금 빤한 공식이 됐다. 

2004/2005시즌부터 2012/2013시즌까지 레알과 바르사가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 갖지 않은 적은 2007/2008시즌(2위 비야레알)뿐이다. 바르사가 6회 레알이 3회씩 우승을 나눠가졌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분위기가 바뀌었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가 레알과 바르사 사이에 껴들었기 때문이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시즌 막판까지 가는 경쟁 끝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과 바르사가 다른 팀에 우승을 내준 건 2003/2004시즌(발렌시아) 이후 10년 만이다. 

올 시즌은 3강 체제로 돌입한지 두 시즌 째다.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새다. 레알-바르사-아틀레티코가 3강 체제를 굳혀가고 있다. 올 시즌에는 세비야-발렌시아-비야레알-말라가로 이어지는 중상위권까지 바짝 추격하고 있다. 과거 예상 가능한 우승 경쟁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레알과 바르사가 건재한데다가 아틀레티코가 지난 시즌 우승 후유증을 최소화한 게 주효했다. 세 팀은 지난 시즌보다 선수 구성 면에서는 더욱 탄탄해졌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레스 베일-카림 벤제마로 이어지는 공격진에 토니 크로스와 하메스 로드리게스라는 특급 도우미를 영입했다. 바르사도 루이스 수아레스와 이반 라키티치를 데려오며 전력 강화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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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는 두 팀이 스타 선수를 영입하는 사이에서 꿋꿋히 버텨내고 있다. 핵심 전력 누출을 막으면서 빈틈을 잘 메워주고 있다. 3강 구성이 깨지지 않고 있는 비결이다. 올 시즌 개막 직전 디에고 코스타, 필리페 루이스를 첼시에 내줬으나 아직까지는 큰 공백은 느끼지 않고 있다.

오히려 마리오 만주키치, 앙트완 그리즈만, 길레르메 시케이라 등을 데려오며 지난 시즌 못지않은 탄탄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한 시즌 반짝한 뒤 스타 선수를 빼앗겨 고전하는 모습과는 대조적인 경우다. 현명한 자금 운영이 안정적인 전력 구축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코스타와 루이스를 판 800억원을 그대로 선수 영입에 투자했다. 보낼 사람은 보내고, 필요한 자원을 영입한 셈이다. 아틀레티코는 후반기에 페르난도 토레스와 루벤 카니를 각각 AC밀란과 비야레알로부터 임대 영입하며 우승 경쟁에 도전장을 내놨다.

아틀레티코는 올 시즌 레알과 바르사를 각각 한 차례씩 만나 1승 1패를 기록했다. 레알을 2-1로 꺾었고, 바르사엔 1-3으로 졌다. 3강으로 불리기엔 충분한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후반기 세 팀의 성적을 결정짓는 건 맞대결 성적 그리고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를 병행하면서 겪은 어려움을 이겨내는 것이다. 세 팀의 실력 차는 거의 없다. 어느 팀이 부상자를 줄이면서 빡빡한 후반기 일정을 이겨내느냐가 우승을 결정지을 전망이다. 

2014년 12월 14일 일요일

앙리 잡은 '거북이' 램파드, 이 남자의 끝은?


프랭크 램파드(36, 맨체스터시티)는 어디까지 가려는 걸까?

램파드는 한국시간으로 14일 새벽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레스터시티와의 ‘2014/2015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전반 40분 나온 램파드이 골로 맨시티는 1-0으로 이겼고, 1위 첼시와의 승점 차이를 3점으로 유지했다. 

이날 골은 램파드는 물론 EPL 전체적으로 의미가 있다. 램파드의 EPL 통산 175골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득점랭킹 5위였던 램파드는 아스널에서 골을 몰고 다녔던 티에리 앙리(37)와 함께 공동 4위로 올라섰다. 

램파드가 앙리와 득점 부문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것은 단편적인 사실에 그치지 않는다. 앙리는 4번이나 EPL 득점왕을 차지했다. 램파드는 반짝거림이 아니라 꾸준함으로 앙리를 따라잡았다. 거북이가 토끼를 따라잡은 셈이다. 

그 자신도 큰 의미를 뒀다. 램파드는 “이번 골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여기(통산 득점 175골)까지 도달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었다. 나는 앙리를 매우 존경한다. EPL 역사상 최고의 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런 선수와 같은 위치에 섰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램파드는 앙리와 어깨를 나란히 한 것에 만족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현재 뉴욕시티 소속으로 1월까지 맨시티에 임대돼 있지만, 그와 맨시티 모두 계약 연장을 바라고 있다. 두 팀의 구단주가 같기에 문제를 풀 가능성이 있다. 

마누엘 펠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램파드는 위대한 선수다. 득점을 계속해야 한다”라며 “램파드를 잡아두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우리는 그를 지키고 싶고, 램파드도 남고 싶어한다. 뉴욕시티와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라도 말했다

램파드가 통산 득점랭킹 1위까지 올라갈 가능성은 희박하다. 앨런 시어러는 260골을 터뜨리고 은퇴했다. 통산 득점랭킹 3위인 웨인 루니(178골)를 따라잡기도 어려워 보인다. 루니는 계속 활약 중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맨시티 유니폼을 입는다면 현재 통산 2위인 앤디 콜(187골)을 넘어설 가능성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반짝임이 아니라 꾸준함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램파드는 이 명제를 증명하고 있다. 램파드는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술렁이는 EPL, 빅 4 헤게모니 재편 조짐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반환점을 향해 치닫는 시점에서 판세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상위권 구도의 변화가 감지된다.

올 시즌 초반 EPL은 유독 전통의 명가들이 힘을 못 썼다. 반면 예상치 못한 다크호스들이 순위 테이블 상단을 장식했다. 로날드 쿠만 신임 감독이 이끄는 사우샘프턴은 12라운드까지 리그 최소 실점으로 깜짝 2위를 달렸다. 이외에도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뉴캐슬 유나이티드·스완지 시티 등 중위권 팀들이 5위권 안팎에 포진하며 이변에 가세했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아스널·리버풀 등 전통의 명가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맨유는 5라운드까지 13위였다. 아스널 역시 8라운드까지 10위로 처져 있었다. 그러나 두 팀은 16라운드를 기점으로 순위를 각각 3위와 6위까지 끌어올렸다.

맨유는 지난달 8일(이하 현지 시간) 크리스털 팰리스전부터 이달 8일 사우샘프턴전까지 5연승을 내달렸다. 특히 12라운드 아스널전 승리가 기폭제가 됐다. 이 승리로 선수들은 자신감을 되찾았다. 리그 초반 불안했던 수비도 안정감을 찾았다. 맨유는 이 기간에 10골 3실점으로 밸런스를 회복했다. 디 마리아와 크리스 스몰링의 부상 이탈이 있었고 루크 쇼의 공백을 애슐리 영이 메워야 하는 상황도 발생했지만,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마이클 캐릭의 복귀는 신의 한 수였다.

아스널 역시 리그 초반의 부진을 떨치고 쇄신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와 EPL을 포함해 최근 6경기서 5승을 거뒀다. 특히 13일 리그 경기에선 올 시즌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뉴캐슬을 4-1로 대파하는 등 확연히 달라진 포스를 뿜었다. 그간 알렉시스 산체스가 고군분투했던 흐름과 달리 올리비에르 지루와 산티 카솔라가 살아나는 등 긍정적 조짐이 많았다.

사우샘프턴은 약발이 다한 분위기다. 12라운드까진 돌풍의 중심에 있었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아스널-맨유로 이어지는 3연전에서 모조리 패하더니 16라운드에선 번리에게도 지며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강팀을 본격적으로 만나면서 스쿼드 및 힘의 격차를 여실히 느끼고 있다. 전술의 핵인 중앙 미드필더 슈네델랭이 13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서 부상을 당해 생긴 공백이 컸다. 베스트 11 말고는 다양함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백업 자원의 부족도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 아직 5위지만 지금 모습으론 현 위치마저 위태로워 보인다.

이 세 팀이 최근 양극의 행보를 보이면서 EPL 상위권 구도는 혼선에 빠졌다.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가 변함없는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사우샘프턴이 추락했고, 그 자리에 맨유가 들어섰다. 아스널은 3위 맨유에 승점 2점 차로 다가서며 ‘단골 4위’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EPL 구도는 박싱 데이를 기점으로 한 차례 더 요동칠 공산이 크다. 리버풀이 리그 3연패 이후 2승 1무로 순위를 9위까지 끌어올렸다. 리버풀은 최근 UCL에서도 탈락해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토트넘 홋스퍼와 에버턴도 각각 10위와 13위로 처져 있지만 언제든 올라갈 수 있는 저력을 갖춘 팀들이다. 전통 구도를 지키려는 팀들과 빼앗으려는 팀들이 펼치는 ‘힘의 대결’이 상위권 구도에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

2014년 12월 11일 목요일

‘천지개벽’ LA 다저스… ‘센터라인’ 포함 주전 대폭 물갈이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바뀌었다. 새로이 LA 다저스를 책임지게 된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윈터 미팅을 통해 야수진의 핵심이 되는 센터라인을 포함해 주전 선수를 대거 물갈이 했다.

LA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각) 윈터 미팅에서 총 3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했고, 이를 통해 2루수 하위 켄드릭, 유격수 지미 롤린스,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을 데려왔다.

내야의 축을 이루는 센터라인 선수들만 데려온 것. 켄드릭은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고, 롤린스는 수비가 좋은 베테랑이다.

대폭의 트레이드를 단행한 LA 다저스는 이들을 데려오기 위해 투수 댄 하렌(34), 내야수 디 고든(26), 미겔 로하스(25)와 프렌차이즈 스타 외야수 맷 켐프(30)을 내보냈다.

먼저 LA 다저스는 마이너리그 투수 2명을 내주는 대신 필라델피아 필리스로부터 최우수선수(MVP) 수상 경력이 있는 베테랑 유격수 롤린스를 영입했다.

이어 LA 다저스는 고든과 하렌, 로하스를 마이애미 말린스에 내주고 투수 앤드루 히니(23), 크리스 해처(29), 포수 오스틴 반스(25), 내야수 엔리케 에르난데스(23)를 받았다. 

이후 LA 다저스는 곧바로 히니를 LA 에인절스로 보내고, 주전 2루수 켄드릭을 영입해 고든의 공백을 메우는 2차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LA 다저스는 켐프와 연봉보조 3000만 달러, 팀 페데로위츠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주고 그랜달과 마이너리그 투수 2명을 데려왔다.

이는 소문만 무성했던 LA 다저스 외야 교통정리의 일환. LA 다저스는 켐프를 보내면서 잔여 연봉 1억 700만 달러 중 7700만 달러를 다른 곳에 쓸 수 있게 됐다.

이로써 LA 다저스는 하루 사이에 유격수, 2루수와 외야 한 자리의 주인공이 바뀌었고, 장타력을 갖춘 포수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2014년 12월 5일 금요일

발롱도르 굴욕 계속...추락한 伊-英 축구의 현실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에게 주어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이 발표된 가운데 누가 영광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지를 놓고 갑론을박이 뜨겁다. 

그러나 이런 시끄러움이 그저 씁쓸하기만한 두 나라가 있다. 벌써 몇 년째 수상은 커녕 최종 후보조차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 잉글랜드와 이탈리아가 그들이다.

FIFA는 지난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4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의 이름을 발표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레알 마드리드), 마누엘 노이어(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이름을 올렸다.

예상대로 이렇다 할 두각을 내지 못한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출신 선수는 이번에도 없었다. 

이탈리아는 FIFA 올해의 선수와 발롱도르가 분리되던 시절인 2006년 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가 이를 동시 석권한 이래 더 이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후보조차 없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는 2010년과 2014년 대회에서 연속으로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다. 그렇게 아주리군단의 명성도 희미해져갔다. 자국 프로리그인 세리에A의 몰락과 함께 이탈리아는 더 이상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하지 못한 채 이제 유럽 강호의 명성마저 위협받고 있다.

잉글랜드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그들은 세계 최고의 프리미어리그를 갖고 있지만 정작 잉글랜드 출신은 빛을 못 보고 있다. 스포트라이트는 대부분 외인들에 집중돼 있다. 웨인 루니와 스티븐 제라드 등 올드 아이콘들만이 명성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몇 년째 루니 이상의 스타 플레이어가 나오지 못하고 있는 잉글랜드로서는 답답할 노릇이다. 자국 출신 선수의 출전 비율을 의도적으로 늘리려고 하는 노력도 이런 고민과 맞닿아 있다. 그렇다고 무턱대로 늘릴 수만도 없다. 리그 흥행에 직격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잉글랜드가 FIFA 올해의 선수나 발롱도르 후에 이름을 올린 건 2005년 프랑크 램파드와 스티븐 제라드가 마지막이다. FIFA 올해의 선수는 단 한 번도 배출하지 못했고, 그나마 발롱도르 수상은 2001년 마이클 오웬 이후 맥이 끊겼다.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이런 굴욕은 당분간 계속될 듯하다. 지금으로서는 딱히 개선책이 떠오르지 않는다. 불세출의 스타 역시 하루 아침에 나올 수 없다. 유스 대회에서 선전하고 있는 잉글랜드는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자국리그가 완전히 경쟁력을 상실한 이탈리아의 전망은 어둡다. 그들의 축구는 지금 암흑기다. 

2014년 12월 4일 목요일

손흥민 에이전트, "이적 제안 받은 것 사실"



손흥민(22,레버쿠젠)이 유럽 여러 클럽들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손흥민의 에이전트인 티스 블라이마이스터는 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축구 전문지인 키커를 통해 "여러 클럽들이 손흥민에게 영입 제안을 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아직 팀을 옮길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 에이전트는 손흥민에게 러브콜을 보낸 클럽들의 이름과 계약 조건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독일 언론인 스포탈 독일은 같은 날 "손흥민이 유럽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의 타이탄스포츠가 그를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리그에서는 13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5골을 넣으며 득점 부문 공동 10위에 올라 있다. 리그 득점 선두인 알렉산더 마이어(프랑크푸르트)와는 3골차.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올 시즌 11골을 기록, 한 시즌 개인 최다골(종전 12골)을 조만간 경신할 태세다.
맹활약이 이어지면서 연일 해외 매체들의 관심도 뜨겁다. 이적설도 끊이지 않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HITC스포츠는 지난달 25일 "레버쿠젠의 '손날두(손흥민의 별명)'가 루이스 수아레스의 대체자로서 리버풀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 이적설은 지난 시즌에 이어 계속해서 보도되고 있는 상황.
한편 손흥민은 지난해 6월 1000만 유로(약 137억원·추정)의 이적료와 함께 레버쿠젠에 입단했다. 손흥민과 레버쿠젠의 계약기간은 2018년 6월까지다.

2014년 11월 30일 일요일

W88축구토토 – 맨유, 루니 ‘OK’ 디마리아 ‘휴식 필요’






웨인 루니와 앙헬 디 마리아는 맨체스터유나티이드(이하 맨유) 공격의 핵심 선수들이다. 맨유 공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그런데 이들이 3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4/2015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헐시티와 경기에서 나란히 부상을 당했다.

3-0으로 승리하며 리그 3연승을 달렸으나 둘 모두 부상으로 이탈한다면 타격이 큰 상황이었다. 그런데 다행히 루니는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루니는 경기 종료 직전 공격에서 상대 수비진과 경합하다 미끄러지며 부상을 당했다. 결국 다리를 절뚝거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날 쾌조의 컨디션을 골까지 기록한 상황이라 걱정이 컸다.

루이스 판할 맨유 감독은 경기 후 “나는 잘 모르겠으나 본인(루니)이 다음 경기에 뛸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12월 3일 열리는 스토크시티와의 14라운드 경기에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루니는 로빈 판 페르시와 라다멜 팔카오가 부상과 부진 등으로 100% 활약을 못해주는 가운데 맨유 공격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 그가 팀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꽤 크다. 큰 부상이 아니라는 건 맨유에 희소식이다.

반면 전반 14분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아웃된 디 마리아는 휴식이 필요하다. 판할 감독은 “디 마리아는 스토크시티전에 휴식을 줄 것”이라고 했다. 햄스트링 부상은 보통 2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 몸 상태가 괜찮아져도 뛰다 보면 다시 부상을 당할 수 있는 부위라 조심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날 디마리아를 대신해 경기장에 나온 안데르 에레라가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맨유는 13라운드를 넘어서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부상자가 하나 둘 복귀하면서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는 모양새다. 맨유는 12월에 쉽지 않는 팀과 맞대결을 한다. 스토크시티전을 시작으로 사우샘프턴-리버풀-애스턴빌라-뉴캐슬유나이티드-토트넘을 차례대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