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이 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소트니코바가 세계선수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닛칸스포츠’, ‘스포츠호치’ 등
주요 언론들은 3월3일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5)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7)가 2014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들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에서 러시아 우승에 공헌한 여자 싱글 리프니츠카야가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고 러시아 통신이 보도했다”고
전했다.
리프니츠카야는 지난 1일부터 연습을 재개했다. 또 리프니츠카야는 "영화 ‘쉰들러리스트’ 삽입곡에
맞춰 연기했던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올림픽 연기와 달리 내용이 조금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언론들은 “러시아의 또 다른 출전 선수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소트니코바다”고
덧붙였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2월21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에서 편파
판정 논란 속에 총점 224.59점으로 금메달을 얻었다.
소트니바는 당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온갖 착지 불안과 투풋 랜딩, 허우적거리는 스텝 연기 등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가산점을 챙겨 금메달을 차지할 수 있었다.
또 소트니코바는 23일 열린 갈라쇼에서 감당하지도 못할 형광 깃발을 들고 나와 그 깃발에 걸려 넘어질 뻔하는 등 품격 떨어지는
연기로 빈축을 사기도 했다.
과연 소트니코바가 김연아 세계신기록에
육박하는 자신의 올림픽 점수를 다시 받을 수 있을지, 올림픽보다 더 나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전세계
팬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2014 세계선수권 대회는 오는 3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다. 소트니코바와 리프니츠카야 외에도 일본 하뉴 유즈루(19), 마치다 타츠키(23), 다카하시 다이스케(27), 스즈키 아키코(28), 아사다 마오(23), 무라카미 카나코(19) 등 일본 선수들이 출전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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