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아스널, 라리가 주목...1월 바르사 듀오 재회?



아스널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재능을 노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아스널이 최근 스페인 클럽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공격수 페드로 로드리게스(27)를 1월 겨울 이적 시장에 영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벵거 감독은 페드로의 영입을 위해 3,000만 유로(약 400억원)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

페드로는 올 시즌 바르사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지난시즌 네이마르가 영입된 것에 이어 올 시즌에는 루이스 수아레스가 가세했다. 유소년 팀에서 올라온 무니르 엘하다디와 산드로 라미레스도 적지 않은 출전 시간을 나눠 갖고 있다. 영국 언론은 페드로가 이에 불만을 갖고 이적을 요청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아스널은 최근 스페인 라리가 출신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영입 중이다. 산티 카소를라, 메수트 외질에 이어 지난 여름에도 알렉시스 산체스를 영입했다. 바르사 출신 공격수 산체스는 이들 가운데 가장 큰 효과를 내고 있다. 페드로가 합류할 경우 바르사의 공격 듀오가 아스널에서 재회하게 된다.


아스널은 레알마드리드 미드필더 자미 케디라의 영입 역시 추진해왔으나 이적료 및 연봉 문제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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