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7일 월요일

박주영 결장이유, 벵거 감독 “부상없고 이적제의 구단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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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의 결장이유가 전력 외 선수이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아스널 박주영(29)의 결장 이유를 벵거 감독이 밝히면서 입지가 노골적으로 확인됐다. 박주영은 지난 2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코벤트리시티(3부 리그)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 4라운드 홈경기에 결장했다. 이날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공격진에 니클라스 벤트너, 루카스 포돌스키를 내보냈다. 주축 공격수들에게 휴식이 필요해 그간 결장을 되풀이한 박주영의 출전이 기대됐지만, 그는 교체출전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런데 경기 후 벵거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루가 벤치에 있었고 마티유 플라미니는 기용할 수 없어서 젤라렘을 내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주영의 결장이유에 대해 몸 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전력 외로 간주되고 있을 뿐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벵거 감독은 “박주영에게 부상이 없다”며 “박주영을 영입하겠다고 제의해온 다른 구단도 없다”고 설명했다.

박주영은 올 시즌 아스널에서 단 한 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해 1030일 열린 첼시와의 캐피털원컵 16강 홈경기에서 후반 36분 아론 램지 대신 투입돼 후반 추가시간 4분까지 13분 정도를 뛴 것이 전부다. 박주영의 결장이유를 벵거 감독이 직접 설명한 것도 이례적인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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