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골키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27) 영입에 착수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일간지 ‘선데이 익스프레스’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의 9일자 보도내용에 따르면 맨시티는 골키퍼 포지션을 강화하기 위해 노이어를 영입할 계획이다. 이미 맨시티는 노이어 영입을 위해 바이에른에 약 4.800만 유로(약 692억 원)을 제의했고, 노이어의 주급으로 약 12만 5,000유로(약 1억 8,000만원)를 책정해 놓은 상태다.
맨시티는 리그에서 막강한 화력에 비해 뒷문이 부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붙박이 골키퍼 였던 조 하트가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조 하트를 대신해 리그 10라운드 노치리치 시티전부터 6경기 연속 후보 골키퍼였던 판탈리몬 골키퍼를 선발로 내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판탈리몬 골키퍼 역시 페예그리니를 만족 시키지 못하고 있고, 이에 맨시티는 검증된 골키퍼인 노이어를 위해 영입 전선에 뛰어들었다.
관건은 노이어와 바이에른의 반응이다. 노이어는 현재 2016년까지 계약돼 있고, 팀에서의 존재감또한 여전히 지대하다. 맨시티의 승부수가 주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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