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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28일 일요일

이대호, 니혼햄전 멀티히트… 3할 사수





이대호가 3할 타율을 사수했다.

'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는 2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한 경기를 남긴 가운데 시즌 타율은 .301에서 .302가 됐다.

이대호는 전날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3할 타율을 위협 받았다.

이날은 달랐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렸다.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니혼햄 선발 나카무라 마사루의 91km짜리 슬로커브를 때려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2루수 직선타로 돌아선 이대호는 5회초 2사 1, 2루에서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멀티히트는 4번째 타석에서 완성됐다. 7회초 2사 1루에서 카와노 히데카즈와 맞선 이대호는 142km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우전안타를 날렸다. 이후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

한편, 소프트뱅크는 2회 대거 5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니혼햄에 4-6으로 패했다. 5연패 수렁. 여전히 퍼시픽리그 2위 오릭스 버팔로스에 1경기 앞서 있지만 오릭스는 소프트뱅크보다 4경기 덜 치른 상황이다.

2014년 9월 20일 토요일

빅보이 이대호 18호 홈런


'빅 보이' 이대호(32,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시즌 18호 홈런을 포함, 멀티 히트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대호는 20일 일본 사이타마 세이부 돔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의 활약을 올리며 제몫을 다했다. 하지만 팀은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5-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했지만 소프트뱅크는 76승 6무 55패를 기록, 2위 오릭스(73승 2무 57패)와의 격차를 2경기 반 차이로 유지하며 퍼시픽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대호의 방망이는 1회초부터 불을 뿜었다. 이대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1사 1루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서 세이부 선발 오카모토 요스케의 초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대호의 홈런으로 3-0의 스코어를 만든 소프트뱅크는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팀이 2회초 1점을 더 추가해, 4-0으로 앞선 3회초 2사에서 이대호는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아쉽게도 4구만에 삼진으로 물러나며 앞선 타석의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진 못했다.
이어 이대호는 팀이 4-2로 앞선 6회초 1사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서 초구를 때려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요시무라 유키, 마쓰다 노부히로의 연속 안타로 3루까지 밟은 이대호는 7번 타자 나카무라 아키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통해 홈을 밟는데 성공했다. 이어진 이닝에서 세이부가 투런 홈런으로 1점차까지 추격했기에, 이대호의 득점은 매우 귀중했다. 그러나 팀은 7회말 1점을 허용해 경기는 5-5 동점이 됐다.
동점 상황에서 이대호는 8회초 선두타자로 이날 네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세이부 구원투수 마스다 타츠시를 상대한 이대호는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 1루로 걸어갔다. 이후 이대호는 대주자 타카타 토모키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이 적시타를 쳐주지 못해 이대호의 출루는 별다른 결과를 낳지 못했다.
찬스를 날린 소프트뱅크는 연장 10회말 세이부에 1점을 내주고 결국 5-6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