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공영방송 BBC 인터넷판 뉴스는 현지시간으로 6일 제라드가 갤럭시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라드는 연간 400만 파운드, 18개월 간 총액 600만 파운드(약 100억원)의 급여를 받고 활동하게 된다.
갤럭시는 데이비드 베컴이 활약했던 팀으로 유명하다. 제라드는 베컴의 뒤를 이어 갤럭시에서 활약하는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출신 선수가 됐다. 갤럭시에는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동했던 로비 킨이 뛰고 있다.
MLS는 샐러리캡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팀 당 3명의 선수에게 예외적으로 고액 연봉을 지급할 수 있다. 제라드는 올랜도시티에 입단한 브라질 미드필더 카카(430만 파운드) 다음으로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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