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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26일 목요일

해외배팅 W88코리아 - 벤제마 vs 네이마르, 클라시코 이은 'A매치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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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엘클라시코 대결로 만났던 축구스타 카림 벤제마(28, 레알마드리드)와 네이마르(23, FC바르셀로나)가 A매치 라이벌전에서 또 한 번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친다.

벤제마와 네이마르는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5시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프랑스와 브라질의 A매치 친선 경기 선봉에 선다. 두 선수 모두 자타공인 자국 축구를 대표하는 공격의 중심이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프랑스와 브라질 모두 불완전 연소했다. 프랑스는 8강전에서 독일에 패했고, 개최국 브라질도 준결승전에서 독일에 완패를 당했다.

월드컵 이후 양국의 행보는 인상적이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잔류한 프랑스는 A매치 6연속 무패(4승 2무)를 기록하며 자국에서 열릴 유로2016 대회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브라질은 ‘실리주의자’ 카를루스 둥가 감독이 돌아왔다. A매치 6연승을 달리며 ‘2015 코파 아메리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해 11월 오스트리아전에 실점하며 5연속 무실점 승리 기록은 멈췄지만, 안정된 수비 조직을 구축했다.

화려한 스타 선수들을 보유한 양 팀이지만 약점은 분명하다. 프랑스는 페키르, 라카제트 등 새로운 공격 재능이 속출하고 있지만 좌우 풀백 라인의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파트리스 에브라와 바카리 사냐가 여전히 좌우 풀백으로 설 예정이다. 빠르고 화려한 브라질 2선 공격의 공략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브라질은 여전히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찾지 못했다. 호펜하임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제로톱에 가까운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중국리그에서 뛰고 있는 지에구 타르델리가 소집될 정도다. 브라질리그에서 부활한 호비뉴도 정통파 스트라이커는 아니다.

프랑스는 안방에서 공격의 묵직함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 결국 벤제마가 전방에서 공을 확보하고 마무리하는 능력을 얼마나 해주느냐가 관건이다. 벤제마는 단단한 브라질의 수비 조직을 흔들 수 있는 ‘무결점 9번’이다.

전방 공격수가 부실한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시도하는 마무리 슈팅에 기대를 걸고 있다. 20대 초반인 네이마르는 벌써 60회의 A매치에 나서 42골을 넣었다.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다골 달성도 가능해 보이는 기세다.

한 주 앞서 치른 엘클라시코에서 둘의 희비는 엇갈렸다. 네이마르는 지나친 골 욕심을 보이며 비판 받았다. 바르사는 승리했지만 포인트를 만들지 못한 본인에겐 아쉬운 경기였다. 벤제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골을 멋진 패스로 어시스트하는 등 경기 내내 좋은 활약을 했지만 팀의 패배로 퇴색됐다.

벤제마는 화려함이 떨어졌다는 브라질에 대해 “어쨌든 그들은 위대한 팀이다. 어느 한 팀이 유리하지 않다”며 경계했다. A매치로 이어질 라이벌전에서 웃는 쪽은 어디일까? ‘SPOTV2’에서 27일 새벽 5시 위성생중계한다.

2014년 7월 13일 일요일

서정원 감독, “정성룡, 꾸준히 신뢰한다”





“비록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서는 흔들렸지만 팀에 복귀 후 차츰 제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다. 언제나처럼 꾸준히 신뢰한다.”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이 정성룡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내비쳤다.

수원은 12일 저녁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2014 15라운드 FC 서울전서 0-2로 완패했다. 수원은 전반 43분 김진규에게 한 골을 허용한 뒤, 후반 추가 시간 4분에 윤주태에게까지 추가골을 내줘 쓴잔을 들었다.

K리그 최고 더비전인 슈퍼 매치가 벌어졌다는 데서 높았던 관심도 못지않게 이목을 끌었던 부분이 있었다. 바로 정성룡의 선발 출장이었다. 정성룡은 한국을 대표해 최근 브라질 월드컵에 나서 주전 골키퍼 역을 맡았으나, 경기에 나선 조별 라운드 두 경기서 총 5실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결국 마지막 벨기에전서 후보 골키퍼였던 김승규를 내보내는 결단을 내려야 했다.

정성룡이 제대로 된 경기력을 펼치지 못하자 팬들의 불만은 높아만 갔다. 게다가 정성룡이 귀국 비행기서 찍은 사진을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올리고 다소 눈치 없는 멘트를 남김으로써, 팬들은 더욱 거센 원성을 내뿜었다.

이에 서 감독은 정성룡이 팀에 복귀한 이후 휴식 시간을 따로 부여해 심신을 잘 추스른 뒤 K리그에 복귀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나 정성룡은 오랜만에 오른 K리그 무대서 2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운 복귀전을 치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 감독은 정성룡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보냈다. 서 감독은 “(정)성룡이도 결국 사람이기 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다. 이에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본래 컨디션을 찾으라는 주문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 감독은 “휴식 기간에 충분히 실전에 오를 수 있을 만큼 회복했다고 판단해 오늘 경기서 선발 출장시켰다. 물론 오늘 2실점을 기록해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경기 전체를 놓고 보면 큰 문제는 없었다. 선취골 때엔 상대 세트 피스가 좋았고, 두 번째 실점엔 역습 상황이었기에 성룡이가 대비할 시간이 충분하지 못했다. 때문에 2실점을 온전히 성룡이 책임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오늘 경기서 충분히 잘해 줬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그랬듯이 언제나 신뢰하는 선수고 앞으로도 꾸준히 그럴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