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8일 월요일
레드납 감독 “리버풀, 메디컬 아닌 다른 이유로 레미 탈락시켰다”
이번 시즌 EPL로 승격한 Q.P.R의 헤리 레드납 감독이 리버풀 입단을 눈 앞에 뒀던 로익 레미를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시킨 리버풀 구단 측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발언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레드납 감독은 28일 리오 퍼디난드의 Q.P.R 입단 후 첫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 현지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나는 레미가 어떻게 메디컬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한 마디로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레미는 Q.P.R에서 마르세이유에서 그리고 뉴캐슬과 프랑스 대표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바가 있다”며 “그보다 더 건강한 선수를 찾기가 힘들 정도다. 그의 피트니스 상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메디컬적인 이유가 아니라 분명히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라며 “리버풀이 마음을 바꿨거나, 다른 선수에게로 관심을 돌린 것 같다”고 주장했다.
물론, 입단을 앞두고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해 이적이 불발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지만 이번 레드납 감독의 발언은 팬들 사이에서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레드납 감독이 리버풀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해당 소식을 퍼뜨리고 나선 상태다.
과연 로익 레미를 둘러싼 리버풀과 Q.P.R의 입장이 어떻게 정리가 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4년 7월 16일 수요일
로저스, "수아레스 부재? 리버풀 야망엔 문제 없어"
리버풀의 브렌단 로저스 감독이 '간판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의 이적에도 팀의 미래에는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리그 2위에 오르며 명가 부활을 선언했던 리버풀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아레스를 바르셀로나로 이적시켰다. 이를 통해 거액의 자금을 손에 쥐었지만 전력 손실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로저스 감독은 이를 일축했다. 17일 새벽 벌어진 브뢴비(덴마크)와의 첫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1-2로 패했지만 그는 "오히려 희망을 봤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로저스 감독은 수아레스 이적에 대해서도 "우리의 야망에는 크게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며 "팀은 계속해서 더 좋아질 것이다. 수아레스는 분명 뛰어난 선수지만 그는 이제 여기에 없는 선수다. 우리는 그를 잡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했지만 그는 떠나기를 원했고 이제 바르셀로나 선수가 됐다. 그렇지만 우리 팀에는 다른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 수아레스 없이도 많은 경기를 이겼다. 현재 스쿼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아레스를 떠나보냈지만 리버풀은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서며 스쿼드를 살찌웠다.
지난 시즌 사우샘프턴 돌풍의 주역이었던 아담 랄라나와 리키 램버트를 데려온 데 이어 최근에는 엠레 칸과 세르비아 젊은 공격수 라자르 마르코비치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보완했다.
처음 발을 맞춘 실전 경기에서 패했지만 개의치 않는다는 뜻도 밝혔다. 로저스 감독은 "좋은 연습이 됐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의 초점은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있었다. 졌지만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팀에 도움이 되는 원정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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