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 잉글랜드가 대니 웰벡과 다니엘 스터리지가 포함된 24인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로이 호지슨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영국 축구협회를 통해 24인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웨인 루니가 부상으로 제외된 가운데 그의 공백은 웰벡과 스터리지의 부상 복귀로 메울 전망이다. 부상에서 돌아온 웰벡과 스터리지는 최근 정상으로 돌아온 컨디션을 과시하며 호지슨 감독의 부름을 받은 것이다.
웰벡과 스터리지 복귀 외에도 레스터 시티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는 대니 드링크워터의 첫 발탁 역시도 주목을 받았다. 드링크워터는 레스터의 중원을 책임지며 팀의 선두 질주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프로 데뷔 10시즌 만에 대표팀 승선의 기회를 잡은 것이다.
이 밖에도 EPL 득점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는 해리 케인과 제이미 바디가 나란히 이름을 오렸으며 선두 레스터와 2위 토트넘에서 무려 7명의 선수가 대표팀에 발탁됐다.
한편, 명단이 발표된 가운데 잉글랜드 대표팀은 27일 독일과, 30일 네덜란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 명단
GK- 잭 버틀란드, 포스터, 하트
DF- 라이언 버틀랜드, 케이힐, 클라인, 자기엘카, 로즈, 스몰링, 스톤스, 워커
MF- 알리, 바클리, 다이어, 드링크워터, 헨더슨, 랄라나, 밀너, 스털링
FW- 케인, 스터리지, 바디, 월컷, 웰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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