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좌완 선발 드류 스마일리(25)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부터 4연패 위기에서 팀을 구해냈다..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막아내 시즌 6승(8패) 째를 챙겼다. 팀은 5-1 승리.
스마일리는 5회초 2아웃까지 단 하나의 안타도 맞지 않고 클리블랜드의 타선을 막아냈다. 4⅔이닝 동안 단 하나의 안타도 맞지 않자 스마일리는 순간 노히트를 의식했다고 털어놓았다. “투수가 노히트를 의식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거짓말이다”라는 말로 노히트 중이던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나 5회초 2사 후 7번 타자 고메스가 중전 2루타를 치고 나가자 스마일리는 노히트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버리고 집중력을 발휘해 팀이 이기는 데 앞장섰다. 노히트를 깬 고메스에게 7회초 또 다시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1실점했다.
7이닝 동안 역투를 펼친 스마일리는 8회초 조바 체임벌린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갔다. 9회는 조 네이선이 등판해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다. 5-1 상황에 등판한 네이선은 세이브를 챙기지는 못했다.
스마일리의 눈부신 피칭을 앞세워 디트로이트는 클리블랜드에 19일 한 경기와 20일 두 경기를 내리 내주며 당했던 3연패의 수모를 끊어냈다. 또한 14일 캔자스시티전서부터 이어지던 팀의 4연패도 끊었다. AL 중부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던 디트로이트는 시즌 54승(41패) 째를 챙겼고, 2위 클리블랜드와의 게임차를 5.5로 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