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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음 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우승을 위해선 ‘멀티플레이어’의 영입이 필수적이다.
맨유가 리그 4위를 확정지으며 초기의 목표를 달성했다.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은 시즌 전부터 “이번 시즌 우리의 목표는 4위권에 들어,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성공하는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판 할 감독은 결국 최소한의 목표를 이뤘고, 나름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냈다.
맨유의 시선은 이제 우승으로 향했다. 주장 웨인 루니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 참여해 “우리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이다. 이어 다음 시즌 우승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우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판 할 감독도 같은 마음이었다. 그는 “다음 시즌에는 우승 경쟁을 하고 싶다. 다음에는 올해와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겠다”고 우승을 희망했다.
우승이란 다음 목표를 설정한 맨유. 그러나 현재의 선수단으로는 다음 시즌 우승에 다가가기엔 벅차 보인다. 맨유의 레전드인 폴 스콜스는 “맨유가 5명의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첼시와 우승경쟁을 위해선 중앙 수비수, 오른쪽 수비수, 골키퍼, 최전방 공격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미드필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반적인 선수 영입이 필요한 상황. 그러나 맨유에 가장 부족한 부분은 ‘멀티플레이어’였다. 맨유는 이번 시즌 멀티플레이어의 부재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멀티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해준 선수를 꼽자면 그나마 루니 뿐이었다. 특히 마이클 캐릭이 부상을 당하고, 마땅한 대체자가 없자 루니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환해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맨유의 이번 시즌은 매 순간이 위기였다. 캐릭, 루니 등 주요선수 뿐만 아니라, 수비진의 한 선수만 이탈해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선수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백업 멤버가 부족한 부분도 사실이지만, 다양한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가 없었다.
과거 맨유의 전성기 때는 달랐다. 가장 최근 UCL 우승을 차지했던 2007-08 시즌 맨유에는 갑작스런 선수 공백을 대체할 카드가 많았다. 라이언 긱스, 나니,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박지성 등은 최전방과 미드필더를 가리지 않았고, 스콜스, 캐릭, 대런 플레처 등은 미드필드진 구성에 다양성을 가져왔다. 충분한 자원뿐 아니라 여러 포지션에서 소화 가능한 선수들로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며 UCL 우승과 리그 우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맨유에 가장 시급한 문제인 멀티플레이어의 부재. 맨유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에 걸맞는 최고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 지, 맨유의 우승에 필수조건은 ‘멀티플레이어’의 영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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