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선발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7)가 메이저리그에서 순조롭게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다나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위치한 스프링캠프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투수조 훈련을 실시했다. 전날 실전피칭을 소화한 다나카는 이날 간단한 회복훈련만 하는 모습이었다.
모든 훈련을 마친 뒤 다나카는 일본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후 다나카는 OSEN과 한국 팬들을 위해 짧은 시간을 내줬다. 13승으로 마친 아쉬운 메이저리그 첫 시즌에 대해 다나카는 “첫 시즌에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두루 경험했다. 페이스가 좋았는데 부상을 당해 아쉽다”고 전했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메이저리거들이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고 있다.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선발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7)가 메이저리그에서 순조롭게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다나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위치한 스프링캠프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투수조 훈련을 실시했다. 전날 실전피칭을 소화한 다나카는 이날 간단한 회복훈련만 하는 모습이었다.
모든 훈련을 마친 뒤 다나카는 일본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후 다나카는 OSEN과 한국 팬들을 위해 짧은 시간을 내줬다. 13승으로 마친 아쉬운 메이저리그 첫 시즌에 대해 다나카는 “첫 시즌에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두루 경험했다. 페이스가 좋았는데 부상을 당해 아쉽다”고 전했다
팔꿈치의 상태는 어떨까. 다나카는 “몸 상태는 지금 매우 좋다. 이제 2년차라서 더 능숙해졌다. 1년 동안 미국을 경험했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알고 있다. 메이저리그에 보다 익숙해졌다”고 평했다.
아메리칸리그 소속인 다나카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와 잦은 대결을 앞두고 있다. 리그는 다르지만 같은 동양인 투수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류현진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다.
다나카는 코리안 메이저리그에 대해 “강정호와는 만난 적이 없다. 류현진은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속한 선수다. 명백히 정말 잘하고 있다”고 간단하게 말했다.
이어 대결을 앞둔 추신수에 대해서는 “추신수는 지난 시즌에 부상으로 잘 못했지만, 그 전에는 정말 잘했고, 덕분에 레인저스와 큰 계약을 따낼 수 있었다. 앞으로 추신수는 레인저스에서 다시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 추신수와 류현진 등 한국 선수들 모두 정말 좋은 선수들”이라며 기량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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